국내 기업이 외국에서 벌어들이는 소득 규모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국내법인의 국외원천 소득은 2011년 16조3천600억원에서 2012년 18조999억원, 2013년 19조5천233억원으로 매년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해 국내 기업의 배당소득과 임대 소득 등은 각각 7조3천527억원, 7조7천693억원으로 기업이 벌어들인 전체 국외소득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38%, 40%에 달했습니다.
반면 이자와 인적용역, 양도, 사업소득은 이보다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아울러 대기업일수록 전체 소득에서 국외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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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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