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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지역안보센터 발족해 테러리즘에 대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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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테러리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긴밀한 국제협력이 필요하다며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들에게 '지역안보센터' 구축을 제안했습니다.

신화통신 등 중국언론들에 따르면 시 주석은 어제 타지키스탄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에서 "지역안보의 안정을 수호한다는 자기 소임을 견지해야 한다"며 테러리즘에 대한 국제협력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안보도전과 위협에 대응하는 '지역안센터'를 건립해 테러리즘과 분리주의, 극단주의 등 '세 가지 세력'을 타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시 주석은 "중국은 종교적 극단주의에 반대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사이버테러리즘을 타격하기 위한 행동시스템 구축에 대해 연구할 것을 건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의 '지역안보센터' 건립 주장은 국제적 고민거리로 등장한 이슬람국가, IS 등 거대 테러조직에 대한 대응보다는 자국 내에서 테러사건을 일으키고 있는 분리독립운동세력에 대한 타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상하이협력기구는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정치·경제협력체로 이번 정상회의에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해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의 정상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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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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