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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나파 지진' 피해지역에 연방자금 지원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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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캘리포니아 나파 지역에서 발생한 6.0 규모의 지진피해 지역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악관은 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나파 지역 일대의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연방정부의 복구자금이 지원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번 재난지역 선포는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지난 2일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지진에 따른 경제적 피해가 너무 광범위하다"면서 연방 차원의 자금 지원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따르면 중부 지역을 강타한 규모 6.0 강진으로 나파·솔라노·소노마 등 카운티 3곳에서 280명 이상이 다치고 건물 1천여 채와 와이너리(포도주 양조장) 100곳 이상이 파괴됐다.

특히 나파카운티에서만 와이너리 파괴와 건물 손괴로 3억 달러(3천55억 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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