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수니파 반군 세력 '이슬람 국가' IS 격퇴를 위해 이라크에 파견되는 475명 규모의 미군 병력 가운데 일부는 여단급 이상의 이라크군에 배속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군사 전문지 디펜스뉴스는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이르면 15일부터 현지에 도착할 예정인 미군 추가 병력 중 150명가량은 여단급 이상의 이라크군에 배속돼 활동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이들 미군 병력은 12명씩의 팀으로 나누어져 여단급 이상 이라크군에 배속돼 훈련과 이라크 지상군 지휘관들에 대한 작전 자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배속 미군들의 구체적인 임무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이들이 자기방어 목적 이외에 도보 순찰이나 실제 전투에는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또 추가 병력 가운데 125명가량은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거주 지역에서 발진하는 정찰 항공기들의 지원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군 추가 파병으로 이라크 주둔 미군 규모는 천 600명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