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을 정부 안대로 2천원 올릴 경우, 내년 초 근원물가 상승률이 3%를 웃돌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삼성증권은 담뱃값 인상이 소비자 물가지수를 0.616% 포인트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내년 초 근원물가 상승률이 3%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근원 물가지수는 소비자 물가 총지수에서 가격변동성이 큰 농산물과 석유류를 뺀 것으로, 지난 2012년 초 이후 3%를 넘지 않았습니다.
또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기존 2%에서 2.5% 내외로 높여 잡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은 그러나 국회 논의 과정에서 인상폭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커서 실제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이것 보다는 작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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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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