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놓은 금연 종합대책에 따라 담뱃값이 물가상승률만큼 오를 경우, 10년 뒤에는 담배 한 갑에 6천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 조세재정 연구원 최성은 연구위원의 연구 결과, 현재 2천 5백원인 담뱃값을 4천 5백원으로 올린 뒤 매년 예상 물가상승률 3% 만큼 올리면 10년 뒤인 2025년에는 6천 48원이 되는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올해 28억 6천만 갑 수준인 연간 담배 소비량도 내년엔 34% 줄어든 뒤 담뱃값이 6천원을 넘는 2025년에는 올해보다 60% 줄어든 17억 2천만갑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다만 물가상승률이 최근 매우 낮은 점을 고려하면 가격 인상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고 김 위원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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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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