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슬람 수니파 반군인 '이슬람국가' 일명 IS 격퇴 명분으로 추진 중인 시리아 공습 계획에 독일과 영국은 가세하지 않기로 했고, 프랑스는 참여할 전망입니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무장관은 베를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독일은 공습 참여 요청을 받지 않았다며, 앞으로 요청받더라도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슈타인마이어 장관은 회견에 앞서 필립 해먼드 영국 외무장관과 회동했다.
해먼드 장관도 IS 타도를 위한 미국의 국제적 세력 규합을 지지하지만, 시리아 공습에는 가세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유럽 주요국 가운데 프랑스는 미국과 함께 시리아 공습에 나설 전망입니다.
프랑스 주간지 르푸앵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오늘 이라크 방문 때 미국 주도의 공습에 참가할 계획을 밝힐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도 어제(11일) 의회에서 공습에 참가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미국은 IS 응징을 위해 '국제연합전선'을 추진 중이며, 현재 37개국과 아랍연맹 등 국제기구가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백악관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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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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