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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정부군-반군 교전…1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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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최대 이슬람 반군단체가 정부와 평화협정을 체결한 데 반발해 조직에서 이탈한 과격 반군세력이 정부군과 충돌해 12명이 숨졌습니다.

이슬람 반군조직 방사모르 자유전사단이 오늘(11일) 오전 남부 민다나오의 노스 코타바토 지역에서 정부군과 교전을 벌였다고 GMA방송 등이 필리핀 정부군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2시간에 걸친 교전에서 반군 10명과 정부군 2명이 숨졌다고 에드문도 팡리난 필리핀군 소장은 밝혔습니다.

방사모르 자유전사단은 아키노 대통령이 남부 민다나오 일대에 이슬람 자치지역을 신설하는 내용의 '방사모르기본법안'을 의회에 송부한 데 반발해 정부군을 기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사모르 자유전사단은 '모로이슬람해방전선'이 지난 3월 정부와 평화협정을 체결한 데 불만을 품고 이탈한 조직으로 전체 병력은 약 400명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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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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