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장한나, 카타르 필하모닉 음악감독 1년만에 돌연 사임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첼리스트 겸 지휘자 장한나가 현지시간 지난 8일 카타르 국립 교향악단인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에서 돌연 사임했습니다.

이번 사임 발표는 지난 7일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축제인 영국 런던 BBC 프롬스에서 카타르 필의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이끌고 난 직후 이뤄졌습니다.

장씨는 지난해 9월 2년 임기의 카타르 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 취임한 지 1년 만에 중도 하차하게 됐습니다.

영국의 음악 전문지 '그라모폰' 등 외신에 따르면 장씨는 공식 성명을 통해 "계속되는 행정적 어려움과 오케스트라의 운영을 둘러싼 예술적 견해 차이로 인해 음악 감독직에서 사임한다"고 밝혔습니다.

카타르의 셰이카 모자 빈트 나세르 왕비가 2007년 창단한 카타르 필하모닉은 유럽 연주자들을 공격적으로 영입하는 등 왕실의 대대적인 후원을 받아왔습니다.

첼리스트로서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아 온 장한나는 로린 마젤을 사사하는 등 지휘 무대로도 영역을 넓혀왔습니다.

2007년 지휘자로 공식 데뷔한 이후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이끌거나 객원 지휘자로도 활동해왔지만, 장씨가 프로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를 맡은 것은 카타르 필하모닉이 처음이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윤창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