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대표 고액 연봉자로 불려온 증권사 직원들이 유례없는 대량 감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최근 1년 새 200개 넘는 영업점포를 없애고 직원 수도 3천800명 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벌닷컴이 매출 상위 28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영업점과 직원 변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6월 말 기준 직원 수는 3만3천91명으로 1년 새 3천794명, 10.29% 줄었습니다.
국내외 영업점은 천344개로 1년 전보다 229개 감소했습니다.
최근 1년간 영업점과 직원 수 감소폭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최댑니다.
조사대상 증권사 중에 영업점을 늘린 곳은 한 곳도 없었습니다.
산업, 금융업계에선 증권사 대량 감원의 바람이 다른 직종으로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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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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