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이후 햇과일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번 추석 이후 햇과일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과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배는 31%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추석 명절 전후를 기준으로 사과는 40%, 배는 30%가량 하락할 것으로 농촌경제연구원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감귤과 단감 등 다른 과일도 가격 하락이 예상됩니다.
감귤과 단감은 전년보다 3%, 포도는 2%, 복숭아는 12%가량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 하락폭은 감귤과 포도가 각각 최대 25%, 단감과 복숭아는 각각 최대 35%로 예측됐습니다.
통상 추석과 설 등 명절 직후에는 일시적인 '소비 소강상태'가 나타납니다.
이런 상황에서 출하량이 늘어나면 가격이 하락하는데, 올해는 햇과일이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에 추석에 끼어 이후 가격 하락폭이 예년보다 더 클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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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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