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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100년 넘는 '장수기업' 7개뿐…두산 118년 최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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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창업한 지 100년이 넘는 '장수기업'은 7개에 불과하고 창업 반세기를 넘긴 기업도 전체의 2%에 그쳤습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자산 100억원 이상 상장사와 비상장사 3만 827개사를 대상으로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 창업연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기업의 평균 역사는 16.9년에 불과했습니다.

창업 100년이 넘는 장수기업은 두산과 신한은행, 동화약품, 우리은행, 몽고식품, 주식회사 광장, 보진재 등 7곳뿐입니다.

기업 역사별로 90년 이상 10개사 80년 이상 13개사 70년 이상 21개사 등으로 창업 반세기를 넘은 기업은 658개사로 전체의 2.13%였습니다.

국내에서 최장수 기업은 올해로 창업 118년을 맞은 '두산'입니다.

1896년 설립된 두산은 창업주인 고 박승직 회장이 서울 종로에 세운 '박승직 상점'이 효십니다.

해방 직후인 1946년 '두산상회'로 상호를 바꾸면서 현재의 두산그룹을 일군 모태가 됐습니다.

신한은행은 1897년 설립된 최초 민간은행인 조흥은행을 2006년 통합하면서 117년의 역사를 지니게 됐습니다.

'활명수'로 유명한 동화약품은 1897년 9월 세워진 '동화약방'이 모태입니다.

국내 최초 상설시장인 서울 종로5가 광장시장을 운영하는 (주)광장은 1911년에 탄생해 103년이나 됐고 인쇄 출판업체인 보진재는 102년의 긴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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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욱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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