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성향 단체들은 오늘(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 있는 세월호 단식 농성장 인근에서 특별법 제정 반대 서명운동을 벌였습니다.
자유대학생연합은 "세월호 유가족들이 요구하는 특별법의 핵심 내용대로 수사권과 기소권이 부여된다면 객관적인 진상 규명이 이뤄질 수 없다"며 "중립적인 수사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국민들의 신뢰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특별법 제정 문제로 진상 규명을 늦추기보다 현행법에 보장된 상설특검 등을 통해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유청년연합 등 4개 단체도 인근에서 보수논객 변희재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특별법 제정 반대 서명운동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오후 6시 광화문 단식 농성장 인근에서 동조 단식에 반대하는 '폭식 행사'를 열 계획이어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이와 관련 "아마도 그곳(농성장)에서 음식을 먹겠다는 것은 유가족과 마음을 나누는 이들의 단식을 비웃는 것일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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