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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트코인 사업자, 마약거래 간접지원 유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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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거래소 공동 설립자인 찰리 쉬렘이 불법 온라인 장터 '실크로드' 이용자들에게 100만 달러, 우리 돈 10억 원의 비트코인이 송금되도록 지원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쉬렘은 뉴욕 연방지법에서 열린 심리에서 허가되지 않은 송금 업무를 지원하고 교사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실크로드 업무의 상당 부분이 마약 거래와 관계가 있는 사실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또, 자신의 행위가 잘못됐다는 점도 알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쉬렘은 비트코인이 마약 거래에 악용될 줄 알면서도 파이엘라의 불법 환전소에 송금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쉬렘으로부터 비트 코인을 송금받아 불법 환전소를 통해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공모자 로버트 파이엘라 역시 자신의 죄를 인정했습니다.

이들은 내년 1월에 열릴 선고 공판에서 최대 징역 5년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쉬렘의 변호인은 쉬렘의 행위가 단순한 일탈이라며 가능하다면 비트코인 사업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쉬렘이 실크로드 이용자들에 대한 송금 업무에 직접 개입하지는 않았다는 주장입니다.

쉬렘은 비트코인 거래소인 '비트인스턴트'의 설립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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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수사 당국에 체포된 이후 비트코인 재단 부회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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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형안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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