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어린이집·학교 화재 지난 3년간 575건"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유대운(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초·중·고교와 어린이집·유치원에서 발생한 화재가 575건에 이른다고 5일 밝혔다.

소방방재청이 유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이 기간 학교에서 발생한 화재는 초등학교에서 160건, 고등학교와 어린이집에서 각각 142건과 115건이다.

중학교와 유치원에서는 각각 114건과 44건이 발생했다.

이 기간 학교·어린이집·유치원에서 발생한 불로 19명이 다치고, 재산피해가 25억 622만원 났다.

화재원인은 '전기 요인'과 '부주의'가 각각 38%와 35%를 차지했다.

원인이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는 24건이다.

한편 2012∼2013년 발생한 전체 화재 가운데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건물에서 발생한 것은 679건이며, 이중 26건에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았다.

앞서 4일 화재가 난 세종시 새롬중학교에서도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한 때 잘못 전해졌으나, 발화 장소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유 의원은 "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 우려가 있어 소방시설 설치·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이번 세종시 중학교 화재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분명히 밝히고 각급 학교의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에 대해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