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부산 북구와 기장군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보건응급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응급조사란 기상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 의료서비스 수요를 측정하는 작업을 말합니다.
복지부는 이번 조사에서 가구 내 2세 이하의 소아와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의 수와 가옥 침수 정도를 파악하고 건강피해 예방 교육 현황을 점검합니다.
아울러 만성질환과 감염병, 정신증상 보유현황, 손상과 외상, 수면, 스트레스 상태 등을 조사하고 기상재해 시 이용한 의료서비스와 앞으로 필요한 의료서비스의 수요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조사는 지역 대표성을 고려해 모두 400가구를 표본 추출한 후 해당 지역의 보건소가 직접 표본 가구를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복지부는 "기상재해에 미리 대응하기 위한 수단"이라며, "지역사회 보건소 중심으로 맞춤형 보건서비스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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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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