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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日, 새 각료 중일관계에 긍정적 영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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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3일 단행한 개각과 자민당 간부 인사와 관련, 새로 임명된 인사들이 중일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에 기용된 다니가키 사다카즈(谷垣禎一) 자민당 간사장과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총무회장이 친중파 인사로 분류돼 아베 정부의 대중 정책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에 대해 중국 측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일본 기자의 질문을 받았다.

친 대변인은 이에 대해 "우리는 그들이 아베 정권의 대중 관계에서 적극적인 영향을 끼치기를 희망한다"면서 "또 일본 각계 인사들이 모두 중일 관계의 수호자와 촉진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친 대변인은 아베 총리의 개각과 인사 자체에 대해서는 "일본의 개각은 일본의 내정이기 때문에 그에 대해 논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을 아꼈다.

친 대변인은 역사 문제 등을 둘러싼 대일 메시지와 관련해서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어제 중국 인민 항일전쟁 승리 69주년 기념 좌담회에서 매우 완전하고 명확하게 중국의 원칙적인 입장을 천명했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좌담회에서 "침략의 역사를 부인하거나 왜곡하는 것을 절대로 허용할 수 없다"며 일본의 '과거사 역주행'에 대해 강하게 경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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