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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크라이나 사태 속 현지 군사훈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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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군사 개입으로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일대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미국이 우크라이나 현지와 주변 지역에서 열리는 군사훈련에 잇따라 참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러시아도 이에 대응해 전략미사일군 훈련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다음 주부터 우크라이나에서 시작되는 연례 합동군사훈련인 '래피드 트라이던트'에 미군 2백 명을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훈련은 오는 16일부터 약 열흘 동안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프 지역에서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합동군사훈련에는 미국과 영국, 캐나다 등 15개국이 참가하고 미국은 현재 이탈리아에 주둔하고 있는 173공수여단 병력을 파견합니다.

전체 훈련 참가 병력은 천3백 명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사훈련 참가가 표면적 이유지만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미군이 현지에 들어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는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강경 대응 방침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을 순방하고 있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사태 개입을 '뻔뻔한 공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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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나토의 집단 안보체제는 영원하며, 미국은 나토에서 맡은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서방의 공동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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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형안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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