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세월호 대참사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한 여객선사 회장이 추석을 앞두고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을 쾌척,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주인공은 전남 목포-제주, 해남 우수영-제주 간을 운항하는 씨월드고속훼리㈜ 이혁영 회장.
이 회장은 3일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3천만원을 목포시에 냈다.
그는 "세월호 사고 이후 침체된 분위기 속에 여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더 어려운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평소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남다른 헌신과 봉사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3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금까지 총 3억원을 냈다.
이 회장은 세월호 사고 여파로 승객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쾌척,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는 해마다 소년소녀가장, 외국인 근로자, 새터민 등을 초청해 제주도 여행을 보내주고 있다.
음악회와 만찬 등도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14년째 묵묵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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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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