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는 1일 채무자를 납치해 폭행하고 가족들에게 금품을 요구한 혐의(인질강도)로 오모(36·부산)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오씨 등은 지난달 30일 오후 5시 30분께 경북 영주시 상망동 모 아파트 앞길에서 채무자 강모(37·부산)씨를 자신들의 차에 강제로 태운 뒤 5시간 동안 감금·폭행하고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금품을 요구한 혐의다.
조사 결과 오씨 등은 지난해 10월께 강씨에게 연 140%의 고리로 6천만원을 빌려준 뒤 9개월간 이자를 받아오다가 연락이 끊기자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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