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리온에서 철수한 캐나다의 에볼라 연구진 3명이 29일 오후(현지시간) 귀국해 격리됐다.
이들은 특별기편으로 캐나다의 한 공항에 도착해 검역 관계자의 현장 진찰을 거친 후 모처로 이동했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
이들은 바이러스 잠복 기간인 21일 동안 가족을 포함한 외부와의 접촉을 끊은 채 격리 관찰을 받게 된다.
보건 당국은 이들이 위니펙의 국립미생물학연구소 소속으로 도착 당시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으나 구체적인 신원은 밝히지 않았다.
이들은 시에라리온의 의료 시설에서 지난주 말 세계보건기구(WHO) 직원 1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판정되면서 현장 폐쇄 결정에 따라 각국 의료진과 함께 철수했다.
한편, 보건 당국은 이날 퀘벡주 가티노에 거주하는 한 여아가 최근 시에라리온 방문 후 에볼라 유사증세를 보임에 따라 격리 상태에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밴쿠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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