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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마감 직전 반등…소폭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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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9일(현지시간) 장중 하락세를 유지했으나 마감 직전 반등해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20% 오른 6,819.75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08% 상승한 9,470.17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34% 오른 4,381.04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26% 오른 3,172.63을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해 우크라이나 위기 재점화 악재를 딛고 반등을 시도했으나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물가 발표 이후 상승분을 반납하고 약세로 돌아섰다.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럽통계청은 유로존의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3%로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해 유럽중앙은행(ECB)이 디플레이션을 타개하기 위한 부양책을 실행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분석됐다.

또 영국 최대 소매업체인 테스코가 실적 악화로 배당을 대폭 삭감한다는 발표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테스코는 연간 이익 전망치를 하향함에 따라 중간 배당액을 75% 줄이기로 했다고 밝혀 6.6% 폭락했다.

그러나 장 막판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가 인수합병 계획에 따라 2% 오르는 등 제약주의 강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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