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량이 줄어들면서 벼 재배면적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올해 벼 재배면적이 81만5천506ha로 지난해 보다 만 7천 119ha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통계청이 현재 통계 기준을 도입한 1975년 121만8천12ha 이후 가장 적으며, 당시보다 3분의 1 줄어든 수준입니다.
벼 재배면적은 2005년 처음으로 100만ha를 하회한 이후 지속적인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쌀 소비량이 줄어든 데다 단위면적당 소득이 높은 약용과 특용작물로 전환하는 비율이 높아지면서 벼 재배면적도 줄어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고추 재배면적은 3만6천120ha로 지난해 보다 20.4% 감소했습니다.
앞선 2년 동안 생산량이 늘면서 고추 가격이 하락하면서 재배 면적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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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