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국내 유일 경상용차 다마스·라보 사랑해주세요"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국내 유일 경상용차인 다마스·라보가 부활했습니다.

소상공인과 서민 자영업자의 생계형 차로 인기를 끌던 다마스·라보는 지난해 연말 한국GM이 생산을 종료했습니다.

정부가 자동차 안전·환경 기준을 강화해 배기가스 자기진단장치 등을 갖추지 않으면 생산할 수 없게 됐기 때문입니다.

한국GM는 수익 악화를 이유로 생산을 중단했지만, 소상공인을 비롯한 고객들의 생산 재개 요청이 빗발쳤습니다.

관계부처에서는 다마스·라보에 적용키로 한 안전·환경기준을 일부 유예하는 등 서민경제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고민끝에 한국GM은 지난 2월 다마스·라보 전용 생산시설인 차체 2공장 부지 선정을 시작으로 생산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3월에는 차체 2공장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그뒤 4개월간 생산설비에 대한 장치설치, 시험운전 등을 거쳐 연간 다마스·라보 1만4천대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 능력을 갖췄습니다.

지난달부터는 차체 2공장 생산공정과 품질을 검증하는 온라인 시험 생산에 들어가 생산 준비를 마무리했습니다.

드디어 지난 11일부터는 본격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생산을 중단한 지 8개월 만입니다.

회사 측은 다마스·라보에 대한 주행속도 제한장치를 개발해 적용하는 등 안전 측면에서 GM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게다가 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는 내년까지 개발해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환경을 위한 배기가스 자가진단장치는 2016년 적용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고객 수요를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충족시키기 위한 공장 신축, 협력업체 부품 개선, 신규 인력 채용, 추가 기술개발 등으로 다마스·라보를 6개월만에 다시 생산하는 경이적인 성과를 올렸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GM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창원공장에서 열린 '다마스·라보 생산재개 기념행사'에서 "고객 성원과 정부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며 "앞으로 더욱 좋은 차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