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서울 초등학교 수학여행에 119대원 동행한다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앞으로 서울의 초등학생들이 수학여행을 갈 때는 119구조대원이 동행하게 될 전망입니다.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이 119 동행 프로그램의 대상은 우선 교육복지 우선 학교 156곳입니다.

이종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이 일선 학교 수학여행에 119구조대원을 함께 보내기로 했습니다.

대상 학교는 안전에 취약한 특수학교 등 교육복지 우선 학교 156곳입니다.

이들 학교에서 수학여행을 갈 때 안전을 위해 소방서에서 구조 구급 업무를 담당하는 119대원을 동행시키겠다는 겁니다.

이런 119 동행 프로그램은 다음 달부터 시행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오늘(25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만나 이런 내용을 담은 '학교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는 119 구조·구급대원의 수학여행 동행 지원 외에도 단위 학교별 재난 안전관리 지원단에 소방인력이 참여하고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기초 안전교육 지원 같은 내용이 담겼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또 학교와 담당 소방서 간에 상황전파시스템 등 비상통신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논의됩니다.

하지만 가뜩이나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일하는 소방대 구조대원을 수학여행에 동원하는 것이 인력난을 가중시키고, 119 본업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종훈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