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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 스팸' 밤낮 안가리고 3천800만 건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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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수집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대리운전 스팸 메시지를 보낸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구속기소된 박모씨 등 3명은 지난해 9월까지 4년 동안 휴대전화번호와 출도착지 정보가 있는 고객정보 3천 8백만 건을 불법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중복된 개인정보를 제외하면 수도권 대리운전 이용자 600만 명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박씨는 개인정보 판매상으로부터 고객정보를 천만 건당 100만 원에 사들인 뒤, 대리운전업체를 통해 스팸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유사한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다른 대리업체들에 대한 수사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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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윤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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