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오전 10시쯤 경북 칠곡군 금산리 한 TV 부품 생산공장의 폐수처리장에서 보관 중이던 염산 천ℓ 가운데 약 200ℓ가 유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29살 최 모 씨와 이집트인 E씨 등 근로자 9명이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단순 호흡곤란 증상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이 공장에는 200명 가량이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염산은 TV 부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찌꺼기를 녹이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염산 저장 탱크의 밸브 잠금장치에 이상이 생겼다는 직원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윤영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