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2일)이 에너지의 날입니다. 11년 전 오늘 에너지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을 계기로 이날이 정해졌는데, 오늘 밤 서울시청을 비롯해서 서울 시내 곳곳에서 소등행사가 열립니다.
최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오늘 소등행사는 서울은 밤 8시 30부터 35분 동안, 서울 이외 지역에서는 밤 9시부터 5분간 실시됩니다.
서울시청을 비롯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 전국 4만여 건물과 주택이 이번 행사에 참여합니다.
서울시는 청계광장에 천체 망원경 10대를 설치해 불 꺼진 서울 하늘에서 별을 보는 낭만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입니다.
잠시 뒤인 오후 1시부터는 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 30명이 음악에 맞춰 에어컨 끄기나 대중교통 이용하기, 물 절약하기 등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도 선보입니다.
지난해 에너지의 날에는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가 확산되면서 원자력 발전소 한 기가 하루에 생산하는 양인 87만 킬로와트가 절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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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박원순 시장과 마주앉아 정책토론을 벌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 20일 청사 1층에서 박 시장이 서울시 간부들과 함께 시민들로부터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듣는 '2014 정책아이디어 마켓'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많은 정책아이디어들이 공무원들의 결제과정을 거치면서 축소 또는 사장되는 경우가 많아 이를 개선해 보자는 취지라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채택되면 소정의 상금과 함께 연말 시상예정인 희망 서울 창의상의 '시민제안' 부문 후보로도 추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