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선거 부정의혹 소송을 기각하고 조코위 당선인의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인도네시아 헌재는 재판관 9인 전원 합의로 지난달 대선에서 패배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후보가 제기했던 부정선거 소송 혐의들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판결로 자카르타 주지사 출신인 조코위 당선인이 오는 10월 대통령 취임식을 갖게 됐습니다.
조코위는 지난달 9일 치른 대선에서 53%를 득표해 인도네시아 사상 처음으로 군부나 기성 정치권 출신이 아닌 후보로서 당선됐습니다.
그러나 프라보워 후보 측은 투표지 바꿔치기 등 조직적인 부정선거가 있었다며 헌재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헌재의 결정을 앞두고 프라보워 지지자 천여명이 헌재 주변에서 시위를 벌였지만 경찰이 최루탄과 물대포로 해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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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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