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쯤 경북 영천시 괴연동 괴연저수지의 둑 10m가 무너지면서 저수지의 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사고 직후 이 일대 3개 마을 주민 수백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농경지 일부가 침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천지역은 지난 17일부터 지금까지 227.8㎜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괴연저수지는 1945년 축조됐고 둑 길이가 160m, 높이가 5.5m로, 저수량은 6만 천㎥ 입니다.
영천시와 소방당국은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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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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