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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들어 비 소강상태…"밤부터 남부에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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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잠시 주춤해진 비는 밤부터 다시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19일) 밤 전남과 경남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고 모레까지는 강원과 충청, 남부를 중심으로 2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이어지겠습니다.

정구희 기자입니다.

<기자>

남부에 많은 피해를 낸 장대비는 오후 들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울산에 220mm의 비가 내렸고, 경남 양산에 283mm, 전남 영광에는 214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여름의 막바지에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8월에 7월 장마철보다 훨씬 많은 비가 온 겁니다.

서울과 경기도는 오늘 낮에 비가 그치겠고 강원도와 충북의 비도 밤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전남과 경남지방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또 한 번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내일은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를 제외한 중부지방에도 비가 오겠고 목요일인 모레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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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까지 남부지방과 충청, 강원 남부, 제주도에 50~150mm, 서울·경기와 강원 중북부에 10~6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전남 남해안과 영남, 강원 남부, 지리산, 제주도 산간에는 200mm의 집중 호우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특히 곳곳에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산사태나 침수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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