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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 보유 美 국채 규모 정확히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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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세계 최대 외환 보유국으로 자국 외에 가장 많은 미 국채를 보유한 중국을 예의 주시하지만, 현실적으로 그 추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는 한계를 안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저널은 미 국채 거래를 파악하는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저널은 미 재무부가 매월 전 세계 주요 금융기관의 거래 내용 등을 토대로 국제 자금 이동 보고서를 발간하지만 이를 통해 미 국채 거래 실상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저널은 한 예로 지난 15일 공개된 최신 집계 분인 6월 보고서를 분석했습니다.

보고서의 미 국채 거래 표에는 중국이 6월에 순보유가 240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

반면, 미 재무부의 주요국 미 국채 보유 현황에는 중국 보유 규모가 6월에 25억 달러 순감소 한 것으로 돼 있다고 저널은 강조했습니다.

저널은 미 재무부도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지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분석 방법상의 한계로 특히 국가별 미 국채 보유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고 저널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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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국방전문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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