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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미주리 사건 수사 혼선…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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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주리에서 흑인 청년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백인 경찰관의 신원이 공개됐습니다.

미주리주 퍼거슨시 경찰은 18살 흑인 청년 브라운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경찰은 대런 윌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이 있기 직전 한 흑인 청년이 편의점에서 담배를 훔치는 장면이 찍힌 폐쇄 회로 동영상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경찰이 화면 속 청년은 바로 총에 맞아 숨진 흑인 청년 브라운이라고 지목하자 논란은 더욱 커졌습니다.

총을 쏜 경찰관은 편의점 절도 사건이 있었는지 모른 채 교통 방해를 이유로 조사를 하려다 총격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유족들과 변호인 측은 과잉 대응과 무관한 사안으로 경찰이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장갑차와 화염병을 앞세운 경찰과 시위대의 격한 대치는 한풀 꺾였지만 인종 차별에 항의하는 시위는 미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의 총격으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흑인 청년이 숨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오는 일요일 대규모 항의시위가 에정돼 있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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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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