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 EU 집행위원장도 참여하는 3자 정상회담을 열고 가스협상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 바호주 EU 집행위원장이 직접 만나 가스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집행위는 바호주 집행위원장이 푸틴 대통령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방안을 의논하면서 3자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정상회담 시기와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이 정상급으로 격상됨에 따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긴장이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초 가스협상은 양국 외무장관과 귄터 외팅어 EU 에너지 담당 집행위원이 진행하다 지난 6월 결렬됐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가스공급을 끊었습니다.
유럽은 우크라이나를 지나가는 수송관을 통해 러시아 가스를 공급받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별다른 피해가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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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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