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경찰서는 밀린 공사대금을 받지 못해 건축업자를 납치 감금한 48살 한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 씨는 지난 12일 밤 11시 반쯤 충북 청주시에 있는 한 사우나에서 피해자 58살 박 모 씨를 납치한 뒤 자신의 오피스텔로 데려가 '공사대금 3천만 원을 갚으라'며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한 씨는 지난 2012년 광명시에 있는 한 상가 방수 설비 하청을 받았다가 공사 대금 2천만 원을 받지 못해 부도가 나 앙심을 품고 박 씨를 납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납치 및 감금 과정에서 폭행은 없었던 것으로 보고 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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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형안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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