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작업 중이던 대형 크레인의 붐대가 꺾여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오늘(14일) 의정부경찰서와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0시 의정부시내 한 고교 급식소 지붕 위에서 작업을 하던 50m 높이 크레인의 붐대가 반으로 툭 꺾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학교에 학생들은 없었으며 인명피해가 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크레인 기사 김모(46)씨와 건설사 측이 사고 책임을 다투면서 복구작업을 미뤄 꺾인 붐대가 급식소 지붕 위에 매달린 채 이틀이나 방치됐습니다.
안전을 우려한 해당 학교 측이 112에 신고하자 업체 측은 오늘(14일) 오후 들어서야 크레인 철수작업을 시작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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