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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긴급 외무장관회의 소집…이라크·우크라 논의

프랑스, 쿠르드에 독자적인 무기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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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은 이라크와 우크라이나 현안 논의를 위해 현지시간으로 내일(15일) 브뤼셀에서 긴급 외무장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캐서린 애슈턴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성명을 통해 분쟁지역 민간인에 대한 긴급 지원 대책이 필요해 긴급회의를 소집했으며 이라크와 우크라이나, 가자지구 사태에 대한 EU 차원의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U 28개 회원국 대사는 그제 브뤼셀에서 이라크 사태를 둘러싼 지원방안을 논의했으나 인도적 지원 이상의 대응 조치에 대해서는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각국 대사들은 이라크 북부를 장악한 이라크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EU 차원의 대응 조치는 유엔 결의를 따르는 선에서 의견을 모았습니다.

프랑스는 쿠르드자치정부 군대에 무기를 지원하는 방안이 다른 회원국 지지를 받지 못하자 독자적인 무기 지원 조치에 나섰습니다.

영국 정부도 인도적 임무 수행을 위해 이라크 북부 지역에 전투기를 파견한 데 이어 쿠르드군을 위한 무기수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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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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