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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통행료 든 돈가방 날치기한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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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록경찰서는 오늘(13일) 고속도로 톨게이트 영업소 주변에 숨어있다가 도로공사 여직원의 통행료 돈가방을 날치기한 혐의(특수절도 등)로 김모(46·성남시 수정구)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0시 10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한국도로공사 서서울톨게이트 영업소 현관 앞에서 통행료 570만여원이 든 여직원의 돈가방을 날치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어제 오후 11시 군포시 산본동 한 아파트 옆 노상주차장에 서 있던 차에서 번호판을 훔쳐 자기 차에 단 뒤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어 28일 오전 0시 40분 다시 군포로 돌아와 훔친 번호판을 원래 차량에 부착한 뒤 도주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경찰은 여죄를 조사하던 중 김씨가 성남 자택 주변 상가 3곳에서 400만여원을 훔친 사실도 밝혀냈습니다.

김씨는 경찰에서 "증권투자로 대출을 많이 해 빚을 갚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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