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려운 경제뉴스 쉽게 풀어드리는 시간입니다. 친절한 경제뉴스 김범주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월요일이죠. 이번 주 금리 결정 되죠?
<기자>
그렇습니다. 학교 다닐 때 체육 시간에 가운데 서 있는 친구가 "기준!" 하면 거기 맞춰서 줄을 서게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 경제에도 그런 역할을 하는 게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입니다.
이번 주 목요일에 결정이 되는데 거기에 맞혀서 대출 금리라든가, 은행 이자라든가 다 결정이 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좀 관심을 갖고 지켜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기준 금리가 이제 좀 내려 갈 거라고 전망하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많이 그렇게 전망을 하고 있죠.
최경환 부총리가 은근슬쩍 계속해서 그런 뜻을 밝혀왔거든요, 이게 경기를 띄우는 데 그만큼 도움이 되기 때문인데요, 말씀드린 대로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은행에서 대출 이자를 내리게 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사람들이나 기업들이 돈 빌리는데 좀 부담이 적어집니다….
<앵커>
지난 경제팀에서도 이런 얘기 안 한 거 아닌데 최경환 부총리의 힘이라고 봐야 되나요? 어떻습니까?
<기자>
아무래도 그렇게 봐야 되겠죠.
워낙 강하게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영향이 있을 걸로 보이는데 '내리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런 소수 의견도 역시 또 있습니다.
<앵커>
왜 그렇게 생각하죠?
<기자>
'지금 금리 내리면 경기 좋아진다.' 이런 얘기를 계속 드리니까 그럼 내려야지 왜 안 내리느냐, 이렇게 생각들 많이 하실 텐데 반대로 좀 부작용도 있습니다.
어떤 거냐면은 물가가 오릅니다. 돈이 많이 풀리니까 돈값이 떨어지거든요, 그러면 100원에 살 수 있던 물건을 110원에 사야 되고 혹은 또 이제 가계 빚도 늘어나게 됩니다….
<앵커>
아무튼 미국은 계속 돈줄을 죄는 이런 국면에서 우리가 금리를 또 내린다 그러니까 어떤 부작용을 없을까 걱정은 좀 되고요, 이제 추석이 다가오지 않습니까? 백화점이라든지 마트 같은데 아르바이트생 많이 고용 할텐데 주로 이제 학생들을 많이 뽑아 왔죠. 그런데 이번엔 꼭 그런 것만도 아니라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아르바이트하면 주로 '학생이다.'라고 생각을 하실 수 있는데요, 이번 추석 아르바이트는 20대에서 40대 되는 여성들이 굉장히 눈여겨보셔야 될 것 같아요, 많이 뽑는다 그럽니다.
실제로 그런 주부들도 추석 맞아서 그런 지원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고요, 물론 힘쓰고 하역장 이런 데선 남자들을 많이 쓰겠죠….
<앵커>
이런 걸 보면 우리 경제가 별로 안 좋긴 안 좋구나, 고용 사정이 어렵다 보니까 주부들도 이런 시장에 또 뛰어드는 측면이 있을 테고요, 상대적으로 그렇게 되면 학생들이 이런 추석 대목이나 이럴 때 좀 용돈도 벌고 학비도 벌고 이런 기화가 오는데 그게 또 줄어든다 할까, 그것도 좀 맘이 안됐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