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정부군과 쿠르드군이 미군의 반군 공습 지원 속에 반격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쿠르드 출신인 호시야르 제바리 이라크 외무장관은 미군 공습 덕분에 지상에서 상황 악화를 막고 수니파 반군을 주도하는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즉 IS의 격멸을 위해 정부군과 쿠르드군이 하나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반군 봉기 후 중앙정부와 쿠르드자치정부의 불화로 정부군이 쿠르드자치정부의 군 조직인 페쉬메르가에 무기 공급을 하지 못한 것은 큰 실수였다고 지적한 뒤 "이제는 정부군과 페쉬메르가가 같은 참호에서 나란히 싸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군이 페쉬메르가의 무장을 지원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누리 알말리키 총리는 지난 4일 북부에서 반군과 교전 중인 쿠르드군을 지원하기 위해 공군에 공습을 명령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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