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는 '동화의 집 미스터리, 어린이 연쇄실종사건의 비밀'을 오늘(9일) 밤 11시15분에 방송합니다.
방송은 갈 곳 없는 아이들을 입양해 돌봐온 한 중년 부부의 집에서 아이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있다는 제보에서 시작됐습니다.
이 부부는 남편은 현직 고위직 공무원에 살림도 풍족하고 금실도 좋아 보여 입양 부모의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이 부부는 그동안 정식 입양기관과 개인 위탁양육 형식으로 모두 5명의 아이를 데려갔습니다.
그런데 취재진이 이웃들의 이야기를 모아본 결과 이상하게도 아이들의 머릿수가 맞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이 부부는 '집에 귀신이 보인다'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되풀이하면서 5차례나 소리 소문 없이 집을 옮겨 다니고 있었습니다.
제작진은 이 가족의 행적을 뒤쫓던 중, 부부가 아이들을 입양할 때 남자아이와 이른바 '연장아'(입양시기를 놓쳐버린 아동)를 조건으로 요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지난 12일 경찰이 부부의 집을 찾았을 때 아이들 3명만이 남아 있을 뿐 나머지는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부부가 아이들 명의로 보험을 든 내역도 발견되지 않았고 남은 아이들에게서 학대받은 흔적도 없었습니다.
방송은 실종된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추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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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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