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려운 경제 뉴스를 쉽게 풀어주는 친절한 경제 시간입니다. 김범주 기자 어서 오십시오. (네, 안녕하세요.) 이번 주말에 저도 장 보러 좀 따라가야 할 것 같은데 쇼핑 정보 가져오셨죠?
<기자>
그렇습니다.
7, 8월 마트에서 가장 잘나가는 제품 중에 하나가 이제 즉석식품이거든요, 옛날 같으면 즉석식품 그러면 집에서 해먹기가 좀 번거로웠던 짜장이나 카레 이런 종류가 많았다면은 요즘은 또 한식 종류 국이나 찌개라든가 아니면 떡볶이, 순대 이런 것도 나와서 이제 봉지만 찢어서 데워 먹으면 되게 나오거든요….
<앵커>
우리 엄마는 요새도 저 라면도 안 끓여 주시는데 요즘에 이렇게 한식까지 일회용품이 인기이군요.
<기자>
아이들 방학 때문에 그래요, 엄마들이 이제 점심을 좀 챙겨주고 이래야 되는데, 매번 새로운 거 뭘 해줄까 고민도 되고, 또 바쁜 엄마들이 요새 또 워낙 많잖아요, 맞벌이도 하고 그러니까, 그래서 이제 주로 3, 40대 여성들이 많이 사간다. 이게 이제 마트 쪽 이야기입니다….
<앵커>
방학 때문에 늘었다니까 참 공감이 돼요, 평소에는 급식으로 해결하는 데 많이 고민이 되거든요, 방학 때 또 아이들 학원 돌리는 것도 한계가 있고, 참 뭐하고 놓아줄까가 늘 고민인데 매장에서 또 행사가 있다면서요.
<기자>
그게 많습니다.
방학 때 말씀하신 대로 어디 가서 이걸 놀아줘야 되나 고민하시는 엄마들이 워낙 많아가지고 매장에서 이런 걸 준비 했다는데 왜 그러냐면, 이것도 마찬가지인데요, 아이들이 한 10명 정도 매장에 오잖아요, 그러면 안 오던 어른 4명이 따라온답니다. 통계적으로….
<앵커>
자, 그나저나 이제 추석이 얼마 안 남았는데 요즘 연달아서 태풍이 올라오면서 과수 농가들도 좀 피해를 보지 않았을까 싶고, 반대로 또 소비자들은 과일 가격이 걱정이거든요, 어떤가요?
<기자>
추석이 워낙 빨라가지고 다들 좀 추석 때 제사상, 차례상에 올릴 수 있나 이런 생각들을 많이 했을 텐데, 모두를 위해서 다행인 게 잘 되고 있다고 그래요, 그래서 추석 한 일주일 앞두고 조금 많이 나와서 가격이 좀 낮아질 거다.
이게 소비자는 싸게 사서 좋고요, 농민들도 너무 비싸면 소비가 줄어들거든요, 적당한 가격이 좋습니다….
<앵커>
소비자 입장은 또 그렇습니다마는 또 추석이라면 우리 농민분들도 좀 이때 어려웠던 경제 펴야 되니까, 사실은 좀 많이 사드리는 것도 좋은 일이죠. 사실 우리 주부들은 한 달 전부터 품목 정리하고 뭐 사야 할지 고민을 하는데 학교 다닐 때 오늘 할 일 내일로 미루지 말라고 했는데 이번 추석 때는 미뤄서 천천히 사는 게 도움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