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사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우크라이나 정부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오늘(7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크렘린 궁이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계속되고 있는 정부군의 군사 행동이 수많은 인명 희생과 인도주의 문제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한 뒤, 이에 대한 책임은 우크라이나 지도부가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우크라이나 정부와 반군 대표들 간의 실질적인 대화를 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독일 측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날 통화는 푸틴 대통령이 미국과 EU산 농산물·식료품 등에 대한 전면 수입금지 조치를 발표하기 전에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승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