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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테마파크에 '스타워즈' 시리즈 대폭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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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엔터테인먼트·미디어 그룹인 월트 디즈니사가 리조트·테마파크 분야의 수입 극대화를 위해 '스타워즈' 시리즈를 '대표선수'로 내세울 방침이라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밥 아이거 디즈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디즈니랜드(LA)와 디즈니월드(올랜도) 등 테마파크에 '스타워즈' 시리즈 캐릭터와 코너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아이거 회장은 "테마파크에 일반에게 잘 알려져있는 '스타워즈'와 같은 브랜드에 투자하는 게 오히려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제이 라줄로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스타워즈와 같은 친숙한 브랜드는 '언젠가 가야할 곳'에서 '올해 꼭 가야 할 곳'으로 고객의 마음을 바꿔놓는다"면서 "이 브랜드들이 테마파크 수입을 올리는 데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스타워즈' 차기작을 열망하는 팬들은 2015년 12월18일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이후에도 후속작이 나오기를 바란다는 점에서 테마파크에 '스타워즈' 시리즈를 강화하는 게 효과적이라는 분석인 것이다.

실제로 디즈니사의 리조트·테마파크 분야는 올해 회계연도 3·4분기에 40억 달러 (4조1천억 원)의 수입을 기록했다.

전체 수입도 125억 달러(12조9천만 원)으로 8% 증가했다.

앞서 디즈니사는 지난 2012년 '스타워즈' 시리즈를 제작해온 루커스 필름을 40억5천만 달러(4조2천억 원)에 인수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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