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 소사경찰서는 수도권 PC방을 돌며 훔친 고가의 스마트폰을 이용, 전화결제로 상품권 등을 구매해 1천여만원을 챙긴 혐의(절도) 등으로 A(21)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4시께 경기도 부천시의 한 피시방에서 고가의 휴대전화를 훔치고 전화결제로 문화상품권 등을 구매하는 수법으로 총 15차례에 걸쳐 1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서울과 경기지역 일대 피시방을 돌며 손님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스마트폰을 훔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종 전과가 있는 A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 훔친 스마트폰을 하수구나 쓰레기통에 버렸지만 상품권 구매 경로를 추적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A씨는 경찰에서 "가출한 탓에 경제적으로 어려워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고자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부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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