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을 본뜬 모바일 게임 '밤 가자'가 구글 앱 스토어에서 퇴출당했습니다.
구글 대변인은 "회사 정책을 위반한 앱을 구글 플레이에서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구글 대변인은 '밤 가자' 게임이 회사의 어떤 정책을 위반했는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구글 플레이의 규정은 경멸적인 발언이나 약자에 대한 괴롭힘, 폭력 등을 담은 내용은 금지하고 있습니다.
게임업체 플레이FTW이 개발한 '밤 가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 전투를 시뮬레이션했으며 아직 페이스북에 앱 형태로 남아 있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밤 가자'는 검정과 초록색 마스크를 쓴 하마스 무장대원이 쏜 미사일을 피하면서 전투기를 타고 폭탄을 투하할 수 있고 민간인 희생자가 없도록 하는 모바일 게임입니다.
이 게임이 지난달 29일 출시된 뒤 구글 플레이 리뷰 페이지와 페이스북에는 분노를 표시하는 댓글이 빗발쳤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밤 가자'가 출시 이후 약 천 차례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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