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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인근 도로 곳곳 구덩이…서울시 "원인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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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 도로 곳곳이 패는 포트홀(pot hole)이 곳곳에서 발견되는 가운데 광화문에서도 잇따라 포트홀이 발견됐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어제(4일) 오후 4시 10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사거리 인근 자하문로에서 정부서울청사 방면 좌회전 차로에서 지름 약 30㎝, 깊이 약 30㎝ 규모의 구덩이가 발견됐습니다.

시는 흙을 채워 넣어 구멍을 메운 뒤 표면을 아스팔트로 포장해 응급조치를 완료했습니다.

시는 해당 차로를 따로 통제하지는 않고 있으며, 차들은 구덩이 표면에 설치된 고무 고깔(러버콘)을 피해 아슬아슬하게 운행하는 상황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로 순찰을 하던 북부도로사업소 직원이 구덩이를 처음 발견해 이를 시에 보고했다"며 "내일 종로구청과 함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시는 지하 하수관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차량 소통량이 적은 심야에 땅을 다시 파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시는 발견된 포트홀 바로 앞에서도 최근 포트홀이 발견돼 도로 표면을 재포장했습니다.

아울러 자하문로 인근에 있는 창성동 정부청사별관 방면 경복궁을 낀 효자로에서도 최근 2곳의 포트홀이 발견돼 서울시가 긴급 조치를 했습니다.

한편 포트홀과 더불어 최근 잠실과 여의도 등 서울 곳곳에서 지름과 폭이 2∼3m에 달하는 대규모 싱크홀(sink hole)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어 도로 교통에 대한 시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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