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등재가 추진되고 있는 한양도성의 역사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서울시청에서 최효안 기자입니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한양 도성은 현존하는 전 세계 도성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 도성의 기능을 수행한 귀중한 문화유산인데요.
이번에 개관한 박물관에서는 한양 도성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과 전시들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총 길이 18.6km에 이르는 한양도성은 조선 건국과 함께 수도의 경계를 표시하고 외부의 침입을 막는 성곽 역할을 해 왔습니다.
박물관은 한양도성 낙산 구간 시작지점인 동대문 성곽 공원에 위치해, 박물관을 본 뒤 바로 한양 도성을 탐방할 수 있는 코스로 설계됐습니다.
1915년 일제에 의해 철거된 돈의문 현판이 100년 만에 일반에 최초로 공개되고, 흥인지문에 올려졌던 성곽 장식물 등 한양 도성과 관련된 진귀한 유물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박물관은 전시뿐 아니라 도성을 전문 해설사와 직접 탐방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고, 개관을 기념해 한양 도성 남산 구간 발굴 유물 특별전시회도 다음 14일까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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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아 서울의 공원 곳곳에서 무료영화 상영이 한 달간 이어집니다.
상암동 월드컵 공원에서는 이달 23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야외 유니세프 광장에서 저녁 8시에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가 상영됩니다.
비가 오면 공원 내 따로 마련된 영상실에서 영화가 상영되며, 편한 관람을 위해 광장에 돗자리도 설치됩니다.
서울대공원 안의 서울동물원도 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정문 광장에서 무료 영화상영회를 열고, 여의도 한강공원은 야외 물빛무대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에 추억의 명화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서울 전역의 공원에서 펼쳐지는 무료 영화 상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