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에볼라 바이러스, 치사율 높지만 차단 가능 질환"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정부가 오늘(4일) 에볼라 바이러스 대책과 관련한 긴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에볼라 출혈열에 대해 치사율은 높지만 차단이 가능한 질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오늘 세종청사에서 국무조정실 주재로 외교부와 보건복지부 등 5개 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에볼라 바이러스와 관련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에볼라 출혈열이 치사율이 높은 위험한 질환이지만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지난 4월부터 에볼라 대책반을 구성해 국내외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국내 유입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에볼라 출혈열의 치사율이 25∼90%에 이르지만 바이러스 전파력이 약해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재 해당 아프리카 국가에서 입국하는 여행객을 파악하고 있으며 에볼라 출혈열의 최대 잠복기를 고려해 마지막 노출일로부터 21일 동안 증상 여부를 추적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3개국에 의료진과 중앙역학조사관을 파견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에볼라 출혈열 발생국가 방문 후 열이 나거나 출혈 등의 증상이 있으면 국립검역소나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종훈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