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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결제시장 선점하라"…카드사들 전자지갑 경쟁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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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사들이 전자지갑, 일명 스마트 월렛 서비스를 앞다퉈 내놓으면서 모바일 결제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신용카드 업계와 통계청 자료를 보면 올해 2분기 휴대전화를 이용한 모바일 거래액은 3조 1천93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온라인 쇼핑 거래액 10조 5천830억 원의 30%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전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4.4%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모바일을 통한 거래액은 2.3배 늘었습니다.

카드사들이 스마트폰에서 모바일카드를 장착한 전자지갑 앱을 속속 출시하며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고, 이동통신사들도 자체 스마트 월렛을 출시하면서 맞대응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국내 최대 모바일 메신저 업체인 카카오도 간편 결제 서비스에 나서기로 했고, 중국의 온라인 결제대행서비스 업체인 알리페이도 국내 모바일 결제 시장에 공을 들이는 등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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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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